안료 결혼식 in home

드디어 안료도 결혼한다.

아직 리사/니사모드 테스터들이긴 한데,
계속 붙어 있으니 정이 드는지 로맨스가 자꾸 치솟아서 결혼까지 갔다.
(리사 호감도 업 껐는데도)

결혼식은 공심, 안료 두 커플이 사는 집에서 하기로.
집이 너무 넓어서 그래도 된다.

 

덧붙여...
공심은 결혼 후에 도연이도 그렇고 우주도 그렇고,
마성의 매력과 페로몬을 가진 료우한테 얽혀갖고
쌍으로 같은 상대한테 불륜 나갖고 파멸했다.

근데 어이없는 게 공우주는 자기도 바람폈으면서 도연이한테 지나 썽내더라??
덕분에 도연이만 발동동하는 중이다.
이거 예전부터 그랬는데 무드렛이 안풀림.

+ 결국 문제 해결이 안 되고 관계 악화되기만 해서, 최근 케이지 분리하듯이 다른 집으로 넣어주었다.
슬슬 문제 해결되는 중. (료우가 계속 집에 놀러오지만?)

 

주인공은 안톤과 료우.
하객은 왼쪽부터 리비우스, 알베르토, (멀리) 아돌프, 제로.

주요 목표 : 결혼하기!

반지 교환식이 있었다.

안톤 어떻게 저렇게 료우한테 푹 빠졌을까.
늑대가 양을 사랑한 꼴이다. (설정상)

 

근데 얘는 왜 여기서 냅다 운동을 하냐

 

잘 나온 하객 샷

 

결혼은 성공적이었고, 안료는 아직까지도 잘 살고 있다.

둘 다 설정할 때 다른 사람과 관계 갖는 거에 질투를 느끼지 않게 설정해 뒀더니
이쪽은 완전 편안하다.

무엇보다 안톤이 나도 모르는 새에 거의 순애맨이 되어갖고
료우 아니면 다른 게 눈길 주는 것도 거의 없더라...
도대체 얘네 뭐지?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잘 살길 바란다.